리듬 체조계의 요정 신수지 그녀의 12위가 아름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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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이번 리듬체조 경기를 생중계로 보여준 MBC에 감사한다.
근대 5종 경기도 다른 방송사와는 달리 라이브로 생중계 하는등 기타 비인기 종목들의 소개도 해준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무엇 보다 신수지 선수의 경기를 HD화면으로 실황으로 생생이 볼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너무 만족한다.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자력으로 리듬체조에 출전 한 신수지가 이번 베이징 올핌픽 대회에서 아쉽게 종합 12위에 그치며 결승에 진출 하지 못하고 말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비인기 종목이자 불모지나 다름 없던 리듬체조에서 세계 12위에 빛나는 값진 성적을 거둔 신수지양의 기록은 어느 금메달 선수 못지 않은 목표 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 시작했다는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양은 현재 서울세종고에 다니는 3학년 학생이다. 아직은 꽃 다운 어린 나이의 신수지는 이제 17세에 불과하다.
그만큼 신수지가가 앞으로 출전 할 수 있는 올핌픽 대회 만도 많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녀가 리듬체조계의 김연아라고 괜히 불리우는 것도 아니다
"신이 내린 재능을 가진 선수이니 잘 키워야 할 의무가 있다."라는 찬사를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기술위원회 비너르 부위원장으로부터 받을 정도로 실력은 이미 아시아의 수준을 넘어 세계의 수준에 도달에 가고 있다.
지난해 28회 세계 리듬체조선수권대회서 17위를 차지해, 20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한국에 안긴 신수지는 유일하게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출전권을 따낸 선수이다.
이번 베이징 올핌픽에 중국 선수가 개최국 자동출전으로 출전 하기는 했지만 자력으로 올라오지 않았다는 것에서 신수지의 실력에 못 미치는 선수라 할 수 있다.
신수지는 또한 시니어대회 첫 출전에 첫 국가대표선발이 되었으며 지난해 9월 세계대회 첫 출전에 17위에 오른데 이어 지난해 12월 프레올림픽에선 13위를 차지하는 등 계속에서 그 기량을 다듬어 가고 있다.
이번 올핌픽에서 신수지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의 기록을 살펴 보면 전체 24명 가운데 최종 12위를 차지 하였지만 22일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리본과 공봉 종목에서 아쉽게 리본 7위,곤봉 9위의 성적을 올렸음에도 10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하고 아쉽게 23일날 결선에 올라서지 못하게 됬다.
신수지가 비록 결선 진출에 실패 했지만 1992년 바로셀로나 올핌픽 이후 16년만에 한국선수는 처음으로 리듬체조 출전권을 따내 12위 성적을 올린 것에 만족하고 아시안게임으로 그 목표를 돌려야만 할 것 같다.
어찌 되었건 그녀의 이번 올핌의 아름다운 도전이 다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태환이 불모지 수영에서 금메달을 땄던 것 처럼 그녀도 노력한다면 가능하지 않겠는가.
꼭 유럽 선수나 러시아 선수들 만이 리듬체조계의 1위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것 처럼 신수지 또한 만년 10위권 밖의 선수라고 가정 할 수 없기에 그녀의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이렇게 올핌픽 대회에 잠깐 관심을 받는 리듬체조계의 선수가 아니라 앞으로 국가의 보조를 잘 받는 유망주로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리듬 체조란?
리듬체조는 현대체조라고도 한다. 주로 줄·후프·공·곤봉·리본 등과 같이 손으로 다룰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하는 체계적인 신체운동으로 개인,단체로 세부종목이 나뉘어진다.
개인경기는 한 선수가 하나의 기구로 1분~1분 30초 동안 연기를 하는 반면, 단체경기는 6명의 선수가 6가지 기구를 이용해 2분 30초~3분 동안 연기를 펼친다.
개인경기나 단체경기에서 음악은 하나의 악기로 연주되어야 하는데, 대개 피아노 연주곡을 많이 이용한다.
리듬 체조에서 사용하는 줄의 길이는 참가자의 키에 따라 다르고 후프는 플라스틱이나 나무로 만들며 안쪽 지름은 80~90㎝이여야 한다.
공은 플라스틱이나 고무로 만들며 지름이 18~20㎝이고, 무게는 적어도 400g은 되어야 한다. 곤봉 종목에서는 길이가 40~50㎝인 곤봉 2개를 사용하는데, 곤봉 하나의 무게는 150g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다.
리본은 폭 5㎝, 길이 6m인 비단끈을 사용하며, 길이가 50~60㎝인 가늘고 유연한 나무막대기나 대나무막대기에 매달아 사용하게 된다. 기구들은 금색·은색·청동색 등을 제외하고는 어떤 색깔이라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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