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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생일파티, 시상식에서 예능찍나



제 19회 서울가요대상이 한참 진행되던 순간 슈퍼주니어의 규현의 생일파티가 열려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물론 슈퍼주니어가 잠깐 쉬는 시간을 이용해 생일 파티를 했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시상식이 진행 도중이었고 생일파티가 계속 벌어지는 도중 시상식 무대에는 이은결과 홍수아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때문에 시상식이 열리는 동안 고함과 함성이 일순간 일어났고 갑작스러운 슈퍼니주니어의 생일파티는 시상식 자체의 의미를 떨어트리며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격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더욱더 웃겼던 건 생일파티가 벌어지자 주위에 있던 샤이니며 소녀시대까지 모두 둘러싸며 생일파티를 해주는 진풍경이 벌어졌는데 결국은 이 때문에 카메라까지 그 곳을 비추는 등 이건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아니라 슈퍼쥬니어의 생일파티에 모두 초대 되어 자축연을 하는 그런 모습이 같아 보였습니다.

그 때문에 시상식 자체가 어수선하게 진행이 되고 진행하던 이은결과 홍수아는 여기에 말한마디 못하고 뻘쭘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아무리 생각이 없는 아이돌 가수라고는 하지만 자신들의 개인적인 일에 공동의 시상식이 열리는 장소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생일 파티를 벌인 다는 건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에다가 슈퍼주니어가 이러한 파장에 대해 직접적인 사과를 한 것도 아니고 단지 팬들이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이은결과 홍수아에게 미리 사과를 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이러한 모습은 팬으로서의 행동으로서는 보기는 좋지만 사실 슈퍼주니어의 얼굴에 더욱더 먹칠을 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자칫 잘 못하면 잘 못은 자신들이 하고 용서는 팬들이 구하는 형식이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요즘 슈퍼주니어에는 이러한 일들 말고도 악재가 사실 많습니다.

동방신기의 소송이 걸려 진행되는 동안 그 틈을 타서 소송을 제기하며 기회를 노리고 있는 한경의 문제도 있고 멤버 강인의 음주음전 뺑소니 사건은 정말 최악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요즘은 예능으로 많이 활동을 하면서 주가를 많이 올리고 있는데 사실 아이돌 이미지와는 전혀 올리지 않게 싼티 개그를 난발하며 활동을 하고 있는 점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슈퍼주니어의 활동에 악형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번 슈퍼주니어의 시상식 도중 생일파티는 가요계에서 자신들이 독보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며 이렇게 해도 다들 축하나 해주겠지 하는 생각에서 벌어진 자만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은 이름 없는 가수가 이러한 어이없는 행동을 했다면 모든 언론의 뭇매를 마지며 질타를 받았겠지만 슈퍼주니어가 하니 타이틀이 깜짝 생일파티 감동의 물결, 팬들 환호 이런식으로 나오는 것을 보니 참 씁쓸하기 까지 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상식에서 생일축하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생일 축하도 때와 장소를 봐가며 해야 되는 부분인데 그러한 부분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를 삼는 것입니다.  아무튼 차후에 이러한 에티켓 정도는 지켜주는 슈퍼주니어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막무가내로 슈퍼주니어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은 잘못이었다고 지적을 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에서도 차라리 발 빠른 슈퍼주니어의 사과가 더 효과적이지 안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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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투의기사
TV연예섹션 2010/02/0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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