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따라하기" 2NE1과 포미닛 성공할까
국내 아이돌 그룹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빅뱅, 히트곡도 많고 수도 없이 많이 보유한 팬들로 인해 늘 그들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그러다보니 때 아닌 가요계에 빅뱅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일명 빅뱅 따라 하기이다. 그래서 가요계 관계자들이 남성그룹으로 빅뱅과 흡사한 그룹을 선보이고 싶긴 하지만 욕먹을 것이 분명하다 보니 나름 잔머리 굴려 머리를 짜낸 게 여성 그룹들이다.
특히 모 CF를 통해 빅뱅과 함께 '롤리 롤리 롤리팝'으로 얼굴을 알린 2NE1의 경우는 여자 빅뱅이라고 불릴 만큼 데뷔 초부터 그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노래가 그닥 이었다. 분명 새로운 시도에 신선함도 있기는 하지만 이미 너무 주목을 받다 보니 신인답지 않다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비난이 일었고 안티팬 현성까지 된 정도이다.
하지만 2NE1의 경우는 분명 빅뱅의 모드를 따라 하기는 했지만 독특한 자신들만의 색깔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한번 가요계에 여성그룹 포미닛이 등장하면서 또 한번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원더걸스의 전 멤버였던 현아가 이 그룹에 포함 되면서 더욱더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포미닛은 지금 15일에 온라인 음원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자신들의 음원을 공개하기도 전에 티저영상이 모 CF 광고와 흡사하다는 표절논란에 휩싸인 상태이다. 그러나 오히려 이 논란의 증폭이 더욱더 포미닛을 알리는데 큰 효과를 주고 있는데 처음부터 기획사가 언플을 위해 이러한 의도를 심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논란의 대상은 포미닛 여성그룹의 컨셉이 너무나 2NE1과 흡사 하다는 것인데 사실 따지고 보면 2NE1도 빅뱅을 많이 닮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포미닛 또한 빅뱅의 컨셉을 따라한 여성그룹으로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포미닛은 자신들의 만의 컨셉은 캔티펑키 스타일고 나름 펑키의 반항적이면 자유분방함을 표출하는 여성그룹이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분명한 것은 포미닛 그룹의 패션 스타일적인 면이나 티저를 통해 보여준 그 들의 분위기는 분명 빅뱅에서 따온 2NE1과 스타일과 비슷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분명 2009년도 하반기에 주목 받는 그룹으로 포미닛은 성장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일단 노래가 공개 되어야 알겠지만 이들의 티저영상의 느낌은 분명 그 답을 말해준다.
더군다나 현재 가요계에 차트에 가장 인기 있는 그룹들의 활동이 없는 시기라는 점은 포미닛의 좋은 기회이다.
하지만 예전에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자꾸 비교가 되었던 것처럼 빅뱅을 비록 많이 닮기는 했지만 2NE1과 포미닛은 같은 여성그룹으로서 가장 많은 비교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마지막에 가서 두 그룹이 함께 여성그룹으로서 성공을 한다면 가장 좋은 일이겠지만 요즘 같은 불황에 잘 인기를 유지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들의 도전에 기대를 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