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열도 멘탈붕괴 시킨 장면, 고무장갑? 파격을 넘다

여자가수, 걸그룹 음악 리뷰/소녀시대 (Girls' Generation)

소녀시대가 유닛 태티서 활동이 끝나고 윤아와 유리가 모두 드라마 촬영을 종영함에 따라 그동안 준비했던 일본활동 준비해 박차를 가하고 드디어 지난 22일 일본 아사히 TV의 '뮤직스테이션'을 통해 타이틀 곡 '파파라치'를 통해 컴백무대를 가졌습니다.

앨범은 오늘 27일 발매 되지만 이미 여러 차례 뮤직비디오가 일본방송에 소개되며 화재를 보았던 소녀시대는 단연 이날도 '뮤직스테이션'의 스페셜 무대도 소녀시대의 독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단연 비주얼이나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일본 그룹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무대를 선보여 역시 소녀시대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특히 새 싱글 곡 '파파라치'는 '울랄랄라 울랄랄라'로 시작되는 가사 자체가 상당히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파파라치' 안무의 포인트 사진 찍기 퍼포먼스를 잘 보이기 위해 손에 낀 장갑이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을 정도이지요. 국내에서는 이런 포인트 장갑을 이미 카라 팬들이 먼저 선보였다는 주장이 나와 한때 논란이 일었고 얼핏 보면 정말 국내에서 빨래할 때 쓰는 핑크색 고무장갑과 굉장히 흡사해 '고무장갑 낀 소녀시대 민망하다.'라는 말까지 나와 이번 소녀시대의 '파파라치' 신곡은 정말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고무장갑 의견은 일본 내 팬들 사이에서도 방송을 보고 나서 말들이 나왔을 정도인데 '파파라치' 사진찍기 동작을 위해 끼었던 고무장갑이 소녀시대의 최대 핫 이슈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앞으로도 수많은 논란과 관심을 끌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무장갑 논란을 제외하면 소녀시대의 '뮤직스테이션' 무대는 그동안 목말랐던 소녀시대의 멋진 군무와 섹시한 춤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특히 노래가 일본어 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가요 스타일을 그대로 따왔기 때문에 신나는 댄스곡을 듣는 느낌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몰라보게 예뻐진 제시카를 비롯해 윤아를 비롯해 모든 멤버들이 합세한 소녀시대의 존재감 넘치는 비주얼은 왜 그들이 넘사벽 걸 그룹인 인증 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댄싱 위드 더 스타' 사전 녹화를 마치고 더욱더 화려하고 자신감 넘치는 효연과 막내 서현의 도발적인 모습. 티파니의 세련된 성숙미 그리고 라이브의 여신 태연의 넘치는 파워는 시선을 눈에 뗄 수 없게 만들었는데 이번만큼은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제대로 먹힐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본에서만큼은 카라의 존재감이 더 크기 때문에 소녀시대의 분발이 필요할 듯한데요. 최근 카라의 경우 일본에서 이벤트 공연을 기획했던 회사가 파산하는 등 약간의 이미지 손상이 있어 경쟁을 하고 있는 소녀시대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일본 내 걸 그룹과의 전쟁도 피할 수 없지만, 워낙 자체의 비주얼이나 포스 등이 비교가 안 되는 차원의 레벨이기 때문에 특히 사항이 없는 한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아무튼, 일본내 '미각 아이돌'이라는 별명답게 확실히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 소녀시대는 일본 활동이 끝나는 데로 국내에서도 새로운 곡으로 돌아올 듯 보이는데요.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그 돌풍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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