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야구장 민폐, 방송 제작진에게 책임을 물어라
이번 1박2일 팀의 야구장 사건으로 수많은 야구팬들과 네티즌들의 비난이 있다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아쉬운 게 있다면 1박2일팀 멤버 전원이 함께 공동 매장 당하듯이 비난의 중심에 서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까지 사건이 발단이 되고 문제가 일어 난 것에 대한 집중적인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으려 하고 있다.
일단 쉽게 보자면 단순 연예오락프로그램 방송 촬영에 불과 하지만 야구장이라는 공공의 장소에서 수많은 팬들의 불편함을 뒤로 한 채 오직 시청률 하나만을 위해 촬영을 강행 했다는 것은 제작진과 담당 PD에게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프로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게 경기의 흐름인데 이러한 투수들의 패턴을 깨트리는 러닝타임 시간에 1박2일 팀의 공연의 시간적 흐름이 너무나 길었다는 것에 대해서 또 하나의 문제가 불거져 나온다.
또한 제작진이 표를 사서 50석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는데 이미 사진으로나 영상으로 보여진 자료를 보도라도 100석은 되어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1박2일 팀의 촬영 때문에 무려 100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들어오지 못하고 그대로 집으로 발길을 돌린 것이다.
여하튼 이런 촬영을 허락한 구단 관계자와 이러한 야구의 인기에 편승해 평소에는 잘 찾지 않던 오락프로 소재로 이용해 촬영을 한 PD가 이번 일에 대한 사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어찌 보면 그렇게 큰 사건도 아니고 야구를 좋아 하지 않은 분들의 입장에서 뭐 그게 대단한 잘 못이라고 지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지 이러한 방송 촬영의 민폐가 하루 이틀이 아니라는 것에서 이번 1박2일 팀의 물의는 다시 한 번 방송 촬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고 넘어 갈 수가 없다.
우리가 쉽게 말해 드라마의 길거리 촬영, 주택가의 야간 촬영, 그리고 인기 프로라는 명칭을 내세워 사전 동의 없이 무작정 어느 장소에서나 게릴라적으로 촬영을 감행해 시민에게 민폐와 불편을 주는 사례가 보도는 되지 않았지만 수도 없이 많다는 것이다.
일본이나 해외의 방송 제작진들은 미리 사전에 공지를 통해 인터뷰 요청과 장소 섭외를 통해 방송을 제작하고 최소한의 민폐가 발생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한국의 방송국들은 일단 찍고 보자는 식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특히 인기 연예인을 동반 하고 촬영을 감행시 주위 100M 이내는 일반 시민들이 지나가지도 못하게 가이드라인을 치고 독자적인 공간을 확보 자신들만의 익속을 채우는 행위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촬영 도중 멋모르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폭언을 하거나 "비켜라"는 언사를 거침없이 난발하는 등 많은 폐단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1박2일의 촬영 경우도 100석이라는 넓은 자리를 확보하고 거기에다가 가이드라인 까지 쳐서 시민들이 접근을 못하게 하고 촬영을 감행 하는 일을 했다.
물론 인기 연예인들이다 보니 시민들과의 근접 접촉이 크게 일어 날 경우 사고가 날 수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미 야구장을 방문한 팬들은 1박2일 촬영을 보러 온 것이 아니라 그날 중요한 야구 경기를 꼭 보기 위해서 온 것이기에 너무 넓은 장소를 이용 한 것은 잘 못 이였다고 보여진다.
아무튼 어떻게 보면 1박2일 팀이 재수 없이 TV화면에 잡히면서 된통 당한 거 같이 보이지만 이러한 방송 촬영을 하고도 변명을 늘어놓으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제작진들이 더 웃기 다는 것이다.
그냥 이번 일에 대해 야구팬들에게 누를 끼친 것에 대해 잘 못을 인정하고 다음에는 최대한 이러한 촬영이 있을시 시민들의 불편을 주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을 한다면 이러한 논쟁은 금방 수그려 들 텐데 말이다.
그리고 이번일이 다른 연예오락프로그램 제작진들에게는 좋은 사례가 되어서 다음번에는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