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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1주 만에 단숨에 '뮤직뱅크' 4위까지 치고 올라온 티아라의 저력이 무섭습니다. 하지만, 당초 1위 후보도 가능했을 거라는 예측은 빛나가 아쉬움을 전하는데요. 타이틀 곡 'cry cry'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이미 5주간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를 밀어내고 티아라가 다음 주에는 1위 후보로 등극하지 않을까 예측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어쩌면 이번 주 1위 후보에 올랐던 원더걸스는 또 한 번 난관에 부딪히게 되고 말았죠. 여기에 이승기의 연애시대의 무서운 질주가 또다시 걸 그룹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요즘 티아라의 'cry cry' 무대를 보다 보면 가장 눈에 띄는 멤버가 한 명 있죠. 바로 효민인데요. 무대 의상부터 멤버들과 차별을 두고 거기에 포인트로 작은 지팡이를 들고 나와 안무를 펼치는데요. 최근 들어 부쩍 예뻐진 느낌이 강하게 드는 멤버이지요. 이제는 섹시미를 넘어 여인의 성숙미까지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노래를 부를 때마다 표정과 안무가 그 어느 멤버보다 자극적이기까지 합니다.
이런 효민의 변화는 어떻게 보면 지나치게 예쁜 짓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니면 'cry cry' 노래 자체의 분위기가 효민과 가장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무엇보다 자연스러우면서 도발적인 얼굴 표정의 변화는 최근 연기를 통해 늘어난 내공에서 온 것이 아닐까 합니다.
효민은 최근 종영한 '계백'에서 초영 역으로 나왔는데 데뷔작 드라마치고는 상당한 연기력 내공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죠. 이미 다른 작품에 출연했던 황후역의 한지우가 발연기로 상당한 비난을 받으며 하차를 한 것을 비교한다면 효민의 능력은 이미 그 이상을 발휘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대사가 어렵고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효민은 전혀 어색하지 않고 베테랑 연기자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주었죠. 앞으로 여러 작품을 더 만난다면 분명히 연기자로서도 가능성이 보인 효민의 변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중 계백이 죽을 때 보여준 효민의 엔딩 크레딧 장면은 참 인상적이었죠.
여기에 언제나 한결같은 자기관리는 지금의 효민의 인기를 있게 만드는데요. 티아라 멤버중 지연이나 은정이 아무리 대세라고 외쳐도 효민의 매력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특히 은정의 경우 '우결'에 출연하면서 조금은 이미지가 식상한 면을 많이 가져온 반면 효민은 아직은 못다 핀 장미 같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때론 효민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언제나 패션에서만큼은 정말 대담성을 보여주기 때문이지요. 다른 멤버들이 소화하지 못하는 가장 짧은 핫팬츠나 미니 원피스는 물론 다리의 각선미를 모두 그대로 들어내는 의상을 무대에서 매번 선보인다는 것입니다.
어떻든 효민은 이번 타이틀곡 'cry cry'로 노골적인 예쁜 짓을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표현이 그나마 미워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효민을 좋아하는 팬들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다 방면에서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뽐내며 승승장구하는 티아라의 효민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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