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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연기자 최민수 그가 살아가는 방식



세상에서 가장 억울할 때가 자신이 잘 못한 일도 아닌데 다른 이들로 부터 욕을 먹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일을 당할 때 마다 인생의 회의를 느끼게 된다.

연기자 최민수를 보게 되면 정말 그는 어쩔 때는 너무 아둔한 사람처럼 느껴진다.
때론 너무 솔직한 그의 모습은 자신의 인생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만 항상 마이너스가 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일까.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네티즌들은 인간 최민수를 너무나 싫어한다.
도대체 명 연기자인 그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수많은 안티팬들로 부터 공공적 취급을 받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의 성격과 거치른 언사 그리고 대부업 광고로 인한 이미지 실추에서 온 듯하다.


하지만 이미 대부업 광고는 최민수 뿐만 아니라 국민 배우로 취급 받는 최수종 또한 찍었으며 다른 수많은 연예인들이 이미 거쳐 간 자리이다. 그러기에 단지 최민수가 떳떳하게 대부업 광고를 찍었다고 해서 다른 연예인들 보다 더 많은 욕을 먹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처사이다.

뒤로 쉬쉬하며 연예계에서 수많은 잘 못을 저지르는 연예인들은 정말 수두룩하다. 그렇지만 그러한 잘 못을 저지르고도 조금 숨어 지내다가 당당히 알게 모르게 연예계에 복귀해 방송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이 많다.

그렇지만 이들은 국민에게 공인으로서 잘 못 했다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무릎 꿇고 사죄는커녕 오히려 자신들이 피해자 인척 변장을 한다.

하지만 인간 최민수는 달랐다. 이미 무혐으로 사건으로 끝난 지난 노인 폭행 혐의 사건에서 그의 죄가 없음을 모두 증거를 통해 확실히 밝혀졌지만 그는 아직도 자신을 용서 하지 않고 있었다.

무엇 보다 자신의 잘 못에 대해 확실히 무릎을 꿇고 국민과 노인에게 사과를 하는 그의 행동은 어느 연예인에게서 볼 수 없는 솔직한 모습이었다.
사건의 전말을 살펴보면 그가 잘 못은 저지른 거라곤 단지 노인과 실랑이를 벌인 것뿐이다.
그 사건 속에서 폭행은 존재 하지 않았고 칼로 위협도 한 일도 존재 하지 않았다.

단지 언론의 과대 포장 뻥튀기 뉴스와 노인이라는 장점을 이용해 약자 인 것처럼 허위진술을 하여 여론의 방향을 이끌어간 노인에게 그는 철저히 말려들었을 뿐이다.

거기에 평소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네티즌들이 가세해 그는 한국에서는 도저히 살아 갈 수 없는 연기자이면서 한사람이 되고 말았었다.

만약 그의 정신력이 나약했고 그의 신념이 굳지 못하고 아내와 자식에 대한 사랑 그리고 연기자의 열정이 없었다면 그는 심한 박탈감과 정신적 스트레스 그리고 사회적 도외감에 빠져 더 이상 삶을 지탱 할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단지 언론과 약자라고 나서는 노인의 말과 정황만을 듣고 그를 파렴치한 놈으로 몰아 버린 네티즌들은 어찌 보면 너무나 성급 했다고 본다.

그러나 최민수는 지금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그러한 일에 휘말려 들어간 자신을 책망 하고 어찌되었건 그러한 사건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자신을 채찍질 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그는 경기도 인근의 산 속 간이건물에서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살아가고 있다.
연기자로서 삶을 모두 중단하고 그리고 해외에서 들어온 섭외도 다 포기하고 인간 최민수 자신만의 자유를 만끽하며 아무도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는 자유로운 곳에서 기약 없는 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최민수는 작품을 20년 넘게 하고 있었지만 이제서야 진짜 인생속의 작품에 들어온 것 같다는 말로 그의 심정을 대변하며 지난번 사건에서 자신이 무혐이 판장을 받았지만 어떠한 변명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에 태왕사신기에서 대장로역을 맡아 실감난 연기를 펼쳐준 최민수. 한때 대발이와 모래시계를 통해 국민에게 가장 사랑 받는 배우였는데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까지 헌신 짝 버리듯 버려졌는지 모르겠다.

단지 그를 흉내 내는 개그맨들, 그리고 그를 무섭다고 오락프로그램에 나와 떠드는 연예인들, 최민수의 카리스마를 너무 극대화 시키는 언론과 그의 터프함을 조롱하는 네티즌들이 그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물론 그도 인간이기에 실수를 저지르고 사람 모두가 그를 좋게 바라봐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그를 제대로 겪어 보지 못하고 간접적으로 주워듣고 그냥 화면에 느끼는 감정만으로 한사람의 모든 것을 좋지 않게 파악하고 결론을 내버리는 것은 잘 못된 생각이다.

최민수 그가  지금은 자신과의 전쟁을 하고 있는 중이지만 가끔은 그도 고통스럽다고 말하고픈 생각도 들 것이다. 하지만 그는 세상이 자신을 동정의 눈으로 보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기에 어찌 보면 인간 최민수는 자신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처벌을 내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젠 그가 다시 본연의 연기자로 돌아 왔으면 한다. 그가 긴 시간을 그렇게 보낸 다고해서 그 누가 알아주겠는가.
다시 세간에 나오면 또 다시 내용도 자세히 알지 못한 채 비난의 표적이 될 것이 뻔 하지만 그가 지금 것 살아온 방식의 일부분이라 생각한다면 이제는 본연의 연기자의 모습이 더욱더 그에게 필요하다.

아직도 최민수을 잘 알지 못하면서 그리고 지난번 사건의 전말의 결과를 잘 알지 못하면서 무작정 여론에 편승해 비난만을 일쌈는 네티즌들이 이제는 불필요한 악성 글들을 버리고 그를 응원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모르겠다. 정작 이 글이 최민수 옹호론 같이 들려 수많은 네티즌들로 부터 집중 포화를 맞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 하고 싶은 것은 이제는 그를 더 이상 국민의 적으로 방치하지 말고 제발 최민수의 선입견을 버려 달라는 것이다.
그도 연기자이기에 이제는 팬들의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고 그래야만 우리는 또 다시 예전의 최민수의 명연기를 볼 수 있을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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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섹션 2008/09/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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