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진출 "보아" 성공 가능성이 보이는 이유


보아가 10일 드디어 브링 온 어메리카’(Best of Asia, Bring on America)라는 슬로건으로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시장 진출을 공식화 한다.

그녀가 가수 데뷔 후 무려 8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 드디어 미국 음반 시장에 도전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그녀를 향한 비난이 만만치 않다.

국내에서 자주 활동을 하지 못해 일본 가수 다됐다는 비난을 듣고 일본의 유명한 가수 우타다 히카루 마저 미국 시장 진출에 실패를 했는데 보아가 과연 먹히겠느냐는 우려의 석인 말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건 기우에 불과 한 듯하다. 지금껏 보아가 왜 일본에서 성공 할 수 있었던 가를 우리는 우리 눈으로 직접 보아 왔기 때문이다.
보아가 성공 할 수 없다는 팬들의 말을 기울여 보면 가장 큰 지적이 영어 실력과 바로 동양인이라는 아킬레스건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말을 들으면 웃음이 나온다.

도대체 왜 영어 실력과 동양인이라는 인종 차별적 반응을 먼저 한국의 팬들이 문제를 삼느냐는 것이다.
아직 보아는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고 정식 영어 앨범도 발매 하지 않은 상태인데 미리 부터 겁먹고 한국 가수는 안 된다는 자포자기 상태의 반응을 보이는 건지 알 수가 없다.

보아가 미국 음반 시장 진출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우리는 사실 알지 못한다. 하지만 보아는 언제나 그래 왔던 것처럼 모든 준비에서 철저함을 보여 주었다.

보아가 일어를 지금 유창하게 모국어처럼 하는 이유도 그녀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물며 미국 시장을 노리면서 가장 기초적인 영어 실력을 키우지 않았겠는가.

그리고 언제나 한국 가수의 문제로 삼는 그 인종 편향적인 발언은 이제 그만 좀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에 대한 비난을 했을 때도 나왔던 것이 이번 보아에게 따라 붙는 다는 자체가 한국 팬들을 이해 할 수 없는 처사다.

그리고 미국인들이 가창력 좋은 가수만 좋아 한다는 그러한 생각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왜 앞에서 말했던 미국 태생이며 완벽한 영어 실력과 가창력을 갖추고 일본의 최고의 가수인 우타다 히카루가 미국 시장 진출에서 실패 했겠는가.

그건 그녀에게는 동양적인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다. 바로 마스크이다. 보아도 라이브나 노래 실력은 누구나 인정 할 정도로 많이 늘었다. 더욱이 아직도 나이가 어린 보아의 동양적 매력과 아이돌적인 마스크는 서양의 남성 팬들을 충분히 자극 하고도 남는다.

서양 남성들은 아시다시피 여성들과는 다르게 동양여자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 충분이 많이 존재한다. 그리고 미국이라는 시장이 워낙 넓고 다인종이 사는 나라이기에 이런 동양적인 마스크가 약간의 페널티는 있을지는 몰라도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것에는 못 미친다고 말 하고 싶다.

그리고 보아를 떠나 우리가 잘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얼마든지 미국시장에도 한국 가수가 통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 이유는 한국인으로써 첫 빌보드 차트 순위에 오른 김범수가 있다. 2001년 김범수의 '하루'의 영어버전 'Hello Goodbye Hello'가 빌보드 싱글차트 51위에 오르면서 부터 한국 가수의 노래가 줄이어 빌보드의 상위에 랭크되기 시작 한 것이다.

그리고  CJ뮤직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키워 오고 미국 유명 작곡가 피터 라펠슨과 인기그룹 듀스 출신의 이현도의 공동 작곡 작품으로 데뷔한 한국의 신인 여성그룹 에스-블러시(S-Blush) 의 'It's My Life'가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 2위에 올랐었다.

또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에서 가수 밍크가 1위, 한국의 레게 듀오 ‘스토니 스컹크’ 멤버인 스컬 조성진이 솔로로 발표한 "붐디 붐디"가 빌보드 차트 ‘핫 아르앤비/힙합 싱글즈 세일즈’ 차트에서 4위를 차지했다는 것을 보면 꼭 미국 시장이 허공의 풍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제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 딛는 보아가 이러한 결과를 넘어서 더 최고의 성적만을 내준다면 이제 진정한 세계의 스타로 우뚝 설 거라 본다.

박진영이 이제는 더 큰 무대이며 더 큰 시장인 미국으로 뻗어 나갈 수밖에 없다는 말처럼 보아의 도전은 그녀의 계속 되는 가수로써의 갈망이자 꿈인 것이다.

이번에 보아뿐만 아니라 박진영이 키워내 준비하고 있는 가수 “민”등 여러 한국 가수들이 도전을 준비 하고 있는 걸로 안다.
하지만 보아가 속 시원하게 미국 빌보드 차트의 상위에 랭크되는 모습을 더욱더 보고 싶다.

그녀가 지금까지 보여 왔던 모든 에너지를 이제 한국과 일본을 거쳐 미국에서 모두 쏟아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아가 꼭 월드스타라는 명칭을 새로 부여 받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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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섹션 2008/09/03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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